[아이뉴스24 오지명 기자] 전라북도 부안군 권익현군수는 지난 23일 기후적응 정책 실효성 확보를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제6기 회장으로 선출된 권익현 군수는 토론회의 개회사를 통해 “국가 차원의 적응 대책과 더불어 지역과 연계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대책 마련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주제발표에서는 한국환경연구원의 박진한 부연구위원이 지역별 기후변화 추세와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과제를 발표하고, 국회미래연구원 김은아 혁신성장그룹장이 기후변화 적응력 향상을 위한 입법 아젠더를 발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KEI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장 신지영 좌장의 주재로 기후보건, 식량공급, 자연재난 대응에 관한 전문가가 기후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법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과 위기는 모두에게 올 수 있으나 피해는 동등하게 다가오지 않을 것이므로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대비를 철저히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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