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대형마트 3사가 월드컵 기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경기 시간에 맞춰 델리(deli) 상품으로 집에서 응원하는 홈관족을 공략한다.
24일 롯데마트는 '7분 두마리 치킨(16조각)'과 '16 새우초밥'을 출시한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며 16이란 숫자를 내세웠다.
이와 함께 롯데마트는 우리나라 대표팀의 첫 경기가 펼쳐지는 날에 맞춰, 소비자들로부터 반응이 좋았던 '반값 탕수육'도 재판매 한다.또 롯데마트는 '한통 가득 탕수육'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갱엿 순살 닭강정(대)'도 기존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은 이날 오후 10시와 28일 오후 10시, 내달 3일 자정에 조별 리그 경기를 치룬다. 롯데마트와 함께 다른 대형마트들 또한 경기 시간에 맞춰 야식에 어울리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후라이드 치킨부터 다양한 양념 치킨까지, 반값 치킨인 '당당치킨' 판매에 주력한다.
또 신상품 '고시히카리 초밥세트 30입'는 우리나라 경기가 예정돼 있는 24일과 28일에만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대상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30일까지 '부먹레몬탕수육'도 할인한다.
이마트는 '키친델리' 상품으로 홈관족을 겨냥했다. 이날부터 30일까지 어메이징 닭강정, 어메이징 유뷰초밥, 어메이징 광어·연어초밥과 함께 후라이드 윙·봉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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