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수습 기자] 미디어로그가 신규 브랜드 'U+유모바일'을 내놓은 데 이어 기존 통신 유통점을 거치지 않고 비대면 가입이 가능한 뉴다이렉트몰을 열었다.
미디어로그(대표 남승한)는 22일 신규 다이렉트몰 'U+유모바일닷컴'을 22일 새롭게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U+유모바일닷컴'은 디지털에 친숙한 MZ 세대를 겨냥, 모바일 중심의 쉽고 직관적인 디지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여 합리적 가치 소비를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는 것이 미디어로그 측의 설명이다.
미디어로그는 먼저 기존 여러 개의 사이트로 분산 운영됐던 사이트를 하나의 사이트로 통합했다.
가입 용이성을 위해서는 통신사 가입 시 작성해야 했던 다양한 정보를 사진촬영 한번으로 자동 입력되게 했다.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다가 어려움을 느낀 고객은 상담센터에서 '해피콜'을 진행해 가입을 지원한다.
미디어로그는 또 데이터 중심의 요금제를 묶는 등 상품 라인업을 재정비했다. 데이터/통화 무제한, 통화 무제한, 종량형 등으로 운영하던 요금제를 데이터 제공량 기준으로 일원화했다. 요금제별 제공량 중심의 네이밍으로 변경했다.
이에 더해 비가입자도 회원가입, 게임 등을 통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적립된 포인트는 유심칩 구매·휴대폰 구매·요금납부·구독서비스 결제 등에 사용 가능하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구독서비스는 상품 라인업 확대 및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다. 특히 콘텐츠, 제휴 요금제, 브랜드콜라보 등 제휴 상품 경쟁력 강화도 추진한다.
한편 U+유모바일은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래플(raffle)' 이벤트·유튜브 숏폼 중심의 SNS 확산 이벤트·커피브랜드와의 제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용민 미디어로그 MVNO사업담당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딩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소희 수습 기자(cowh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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