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영주시는 일본 후지노미야시와 우호교류협정체결 10주년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후지노미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우호교류 10주년을 기념하고 산업페어 참가를 위해 후지노미야시에서 영주시 방문단을 초청해 이뤄졌다. 김화숙 영주시의회 부의장을 단장으로 시의회 의원, 김준한 행정안전국장, 마당놀이 덴동어미 공연단, 지역 농특산물 생산‧유통업체 대표들도 동행했다.
지난 19일에는 후지노미야시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산업페어를 참관했다. 일본 15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5만여 명이 관람하는 일본 최대 산업박람회에서 영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특산품인 풍기홍삼 가공제품을 선보였다.
홍보부스에서 시는 참가업체와 함께 농특산물과 인삼제품에 대한 수출입 상담회를 진행하고, 최근 K-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많은 관심 속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품 해외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섰다.
영주시와 후지노미야시는 1999년 민간체육 분야교류를 시작으로 2012년 11월 우호교류 도시 협약을 체결해 문화, 교육, 경제, 관광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를 이어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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