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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국내 부동산 경기 악화 속 해외 사업 진행 '긍정적'-NH證


올해 매출액 20조3230억원·영업이익 7723억원 추정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NH투자증권은 21일 현대건설에 대해 위축된 국내 주택 사업을 해외 사업으로 돌릴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경기 악화로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주택사업도 다른 건설사와 마찬가지로 부진하다"며 "다만 위축되는 국내 주택 사업을 해외 사업으로 돌릴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위축된 국내 주택 사업을 해외 사업으로 돌릴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진은 현대건설 로고. [사진=현대건설]
NH투자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위축된 국내 주택 사업을 해외 사업으로 돌릴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진은 현대건설 로고. [사진=현대건설]

이어 "폴란드는 지난달 미국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전 건설 계약을 체결하는 중"이라며 "러시아, 중국 기업을 제외하면 대형원전 시공에서의 경쟁력은 월등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내년 주택 신규 수주가 평년 대비 20% 이상(약 3조원) 줄어도, 대형 원전과 네옴시티 프로젝트가 이를 일부 상쇄할 것이란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올해 현대건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0조3천230억원, 7천723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년보다 12.49%, 2.50% 증가한 수준이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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