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나아이는 경북 김천시 김천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선정 용역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재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20년 4월 출시된 이후 김천사랑상품권의 누적 발행액은 2천887억원, 가입자 수는 8만명이다.
김천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경제 선 순환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소득증대와 골목상권 활력을 살리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1월 시민을 대상으로 한 42억원 규모의 '김천시 소상공인 특별지원금'을 성공적으로 지급했다. 또 올해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이 전면 의무화됨에 따라 김천시의 집중 가맹점 모집을 통해 김천사랑상품권 결제 가능 가맹점 중 90%이상 등록을 완료해 결제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이번 재선정으로 코나아이는 오는 2025년까지 향후 3년간 김천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운영을 이어가게 됐으며, 향후 큐알(QR)결제를 통한 모바일 결제 활성화, 김천시 전용 온라인 몰 서비스 도입 등 시민에게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김천사랑상품권 플랫폼 내 도입해 지역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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