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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퀄컴서밋] 스냅드래곤 사운드 60개 기업 도입…보스 "오랜 협력 결실"


사라 맥머레이 퀄컴 시니어 매니저 “70개 이상 상용 기기 탑재”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지난 12개월동안 60개 이상의 제조사가 스냅드래곤 사운드를 도입했으며, 70개 이상의 상용 기기에 탑재됐다.”

사라 맥머레이 퀄컴 제품 마케팅 시니어 매니저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마우이 그랜드 와일레아 호텔에서 열린 퀄컴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 2022에서 스냅드래곤 사운드 플랫폼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김문기 기자]
사라 맥머레이 퀄컴 제품 마케팅 시니어 매니저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마우이 그랜드 와일레아 호텔에서 열린 퀄컴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 2022에서 스냅드래곤 사운드 플랫폼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김문기 기자]

사라 맥머레이 퀄컴 제품 마케팅 시니어 매니저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마우이 그랜드 와일레아 호텔에서 열린 퀄컴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 2022에서 스냅드래곤 사운드 플랫폼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럽과 아시아 등 설문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은 매일 5~6시간 음악을 듣고, 집에서 영상 작업을 하며, 좋아하는 가치를 재생하는데 헤드폰과 오디오 장치에 크게 의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거의 60%의 소비자가 고해상도 또는 오디오 품질의 손실 등을 따져 다음 오디오 장치 구매를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은 특히 블루투스 오디오 플랫폼 연결을 선호하며, 안정적인 연결과 뛰어난 배터리 수명, 하루 종일 착용하더라도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오디오 경험에 주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경험을 위해 퀄컴은 여러 브랜드와 오랫동안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 중에서 보스에 사례를 소개했다.

맥머레이 시니어 매니저의 소개로 영상을 통해 등장한 닉 스미스 보스 전략 및 비즈니스 개발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헤드폰과 스피커, 사운드바를 포함한 많은 장치에서 퀄컴 오디오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으며, 또한 혁신적인 자동차 솔루션을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라며, “지난 9월에는 미래 무선 오디오 장치에 퀄컴S5 오디오 시스템온칩(SoC)를 통합할 것이라 발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기기와의 원활하고 강력한 연결을 위해 향후 제품에도 스냅드래곤 사운드를 도입할 계획"이라며, “사용자가 향상된 연결성을 추가로 우수한 오디오 옵션을 즐길 수 있고, 타 사운드 플레이어와 협력해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맥머레이 시니어 매니저는 “스냅드래곤8 2세대는 스마트폰과 이어버드 사이에 최적화돼 훨씬 더 자연스럽고 몰입감 있는 공간 오디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블루투스 LE 오디오 표준은 몰입을 위해 48m/s로 단축됐으며, 스트리밍 손실도 최소화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3D 오디오라고 불리는 스페이셜 오디오는 제품의 필수 기능으로 거듭나, 무려 40% 이상의 소비자가 이 기능으로 인해 새로 제품 구매 의사를 밝혔다고 소개했다.

/마우이(미국)=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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