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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퀄컴서밋] 어도비, 전문가→일반인 극적 변화 "스냅드래곤 훌륭한 도구"


고빈드 발락리스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제품 겸 서비스 수석 부사장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어도비는 스냅드래곤이 창작자 커뮤니티에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훌륭한 도구라고 굳게 믿고 있다.”

고빈드 발락리스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제품 겸 서비스 수석 부사장(좌)과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 [사진=김문기 기자]
고빈드 발락리스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제품 겸 서비스 수석 부사장(좌)과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 [사진=김문기 기자]

고빈드 발락리스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제품 겸 서비스 수석 부사장은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와 함께 15일(현지시간) 미국 마우이 그랜드 와일레아 호텔에서 열린 퀄컴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 2022에서 나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퀄컴과 어도비는 스냅드래곤을 탑재한 모바일, 컴퓨트 및 XR 플랫폼을 통해 창의적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어도비와의 협력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스냅드래곤 이용자를 위해 창의성과 문서 생산성의 경계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발락리스한 수석 부사장은 "과거를 돌이켜 보면 창의성과 시각적 커뮤니케이션은 주로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를 위한 것이었으나 상황이 극적으로 변했다”라며, “학생으로서, 중소기업 소유주로서, 1인 기업가로서 모두가 소셜 미디어 창작을 위한 창의적인 존재”라고 언급했다.

이어. “수년 동안 어도비는 실제로 이러한 제작자가 경험과 기술 수준에 관계없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를 만드는 사업을 해왔다”라며, "우리는 이미 어도비 포토샵과 어도비 라이트룸을 스냅드래곤 장치의 윈도에서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증강현실(AR) 등 혼합현실(XR)에서 서로의 협업이 보다 돈독해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그는 “콘텐츠 제작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크리에이터가 AR 안경과 혼합 현실 헤드셋을 통해 공간적으로 증강 현실 경험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어도비와 퀄컴 기술은 어도비의 페이딩 및 몰입형 도구를 스냅드래곤 스페이스 XR에 도입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냅드래곤 스페이스는 개발자가 다양한 장치에서 확장될 수 있는 놀라운 몰입형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업계 최고의 데모 플랫폼이라 자부한다”라며, “어도비의 3D 및 몰입형 저작 경험을 모바일 사례에 도입하는 것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

한편, 발락리스한 수석 부사장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한계를 뛰어넘어 놀라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물리와 가상의 두 세계를 결합함으로써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에 의미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우이(미국)=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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