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이현우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 밀양시의원(삼랑진읍·상남면·가곡동)이 밀양의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과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정책적 대안을 제안했다.
경상남도 밀양시의회는 윤리특별위원장인 이 의원이 지난 14일 밀양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9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청소년 역사교육 제안을 내놨다고 15일 밝혔다.
이 의원은 "밀양은 의열단장인 약산 김원봉을 비롯해 석정 윤세주, 백민 황상규 선생 등 90여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했지만, 홍보가 미진해 많은 시민이 역사적 사실과 인물들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열정신 선양사업을 주체적으로 추진할 민관협의체 구성 ▲ 의열문화제 개최 ▲독립운동가의 약력과 활약상을 소개하는 안내판 설치 등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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