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안동시는 권기창 시장이 오는 11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협조를 요청한다고 10일 밝혔다.
권 시장은 내년도 국가예산심의가 왕성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국회를 찾아 김형동, 정희용 국회의원 등 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안동시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요구액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풍천2 신역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67억원) ▲송야천 장치형 비점오염저감사업(27억원) ▲메타버스 콘텐츠 연구(거점)기관 설립(20억원) ▲산업·식품용 헴프산업 클러스터 조성(13억원) ▲안동시 보훈회관 건립(5억원)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이 대부분이다.
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신규사업 발굴, 사업별 추진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지난 4월과 9월 지역정치권과 예산정책간담회를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은 물론, 지역정치권·경북도와 공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해 삭감되었거나 증액 요구한 주요사업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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