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담양군은 지역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와 함께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지역발전에 공동 협력하기 위해 지난 8일 고향사랑 홍보단을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군은 저출산, 고령화 그리고 인구 유출로 인해 2017년 대비 1천500여명이 감소한 4만5천776명으로 5년 연속 인구 감소 추세에 있고, 이로 인한 지방재정 악화와 지역경제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지역 내 16개 유관기관과 28개 사회단체와 상호 협력을 위한 고향사랑 홍보단을 구성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고향사랑 홍보단은 담양애(愛) 주소 갖기 운동과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지역 농특산물 판매촉진 등 지역발전 정책을 원활히 추진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위기 극복을 넘어 새로운 담양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구 늘리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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