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동욱)는 8일 대구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IB(국제 바칼로레아)교육 프로그램으로 대표되는 미래교육 준비 상황과 성과를 점검했다.
또 날로 심각해져 가는 교육권 침해와 학교폭력 문제, 산업재해에 노출된 급식종사자 처우 개선과 화재, 지진 등에 취약한 학교 노후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동욱 교육위원장(북구)은 IB 학교의 긍정적 변화를 일반 학교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하고 대학입시와의 연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육정미 의원(비례)은 최근 지역의 조리종사원(2명)이 폐암으로 산업재해로 인정받은 것과 관련, 각종 사고와 재해에 노출된 급식종사자들의 열악한 처우와 근로환경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이재화 의원(서구)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학교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송곳 질의를 쏟아냈다.
화재, 지진 등에 취약한 노후 시설물 관리와 모듈러 교실에 대한 안정성 확보 방안 마련도 촉구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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