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경상남도 양산시는 지난 5일과 6일에 열린 제13회 양산배내골사과축제를 시작으로 양산 원동면 사과가 본격 출하돼 판매된다고 8일 밝혔다.
배내골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대부분 부사(후지)로, 10kg당 3만~5만원 정도에 판매된다. 재구매율이 높고 단골고객이 많아 별도의 홍보 없이도 직거래로 전량 팔리고 있다.
배내골 일부 과수원에서는 사과따기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해 자연 속에서 아이들뿐 아니라 온 가족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부사는 야구공 정도의 크기에 무게의 9~11% 정도가 당분으로, 높은 당도와 아삭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인기가 많다. 다른 품종에 비해 저장성이 높고 저장 기간은 5~6개월 정도로 오랜 보관이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금 원동면 배내골에 오시면 깊어가는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와 배내골 사과의 달콤한 향을 함께 즐길 수 있으니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