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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 최지만 12일 귀국…팔꿈치 수술 예정 이후 개인 훈련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최지만(31, 탬파베이 레이스)가 귀국한다. 최지만의 미국 에이전시를 맡고 있는 GSM는 "최지만은 오는 12일 한국으로 온다"고 8일 알렸다.

최지만은 올 시즌 소속팀 일정을 마친 뒤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그는 당초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주최할 예정이던 'MLB 월드투어 코리아시리즈 2022'에 MLB 연합팀에 선발됐다.

최지만은 대회 참가를 이유로 지난달(10월) 귀국하지 않고 미국에서 계속 몸을 만들고 있었다. 그러나 MLB 월드투어는 결국 취소 결정됐다.

MLB 탬파베이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이 오는 12일 오후 5시 30분 인천공항읕 통해 귀국한다. 그는 한국으로 와 오른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재활을 거쳐 개인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GSM]
MLB 탬파베이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이 오는 12일 오후 5시 30분 인천공항읕 통해 귀국한다. 그는 한국으로 와 오른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재활을 거쳐 개인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GSM]

GSM은 "최지만은 이번 대회를 위해 귀국 일정을 미루고 열심히 준비를 했으나 취소되는 바람에 개인 일정이 꼬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최지만은 귀국 후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가 수술을 받기로 했다. 그는 올 시즌 개막 후 지난 5월 해당 부위에 통증을 느꼈다. 그러나 팀 사정 상 수술을 미뤘고 진통제를 맞으며 버텼다.

GSM은 수술 시기에 대해서는 이달 중순이라고 밝혔다. 최지만은 수술 후 재활을 거쳐 개인 훈련을 시작해 내년(2023년)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최지만은 올 시즌 113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3푼3리(356타수 83안타) 11홈런 52타점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은 2023시즌 종료 후에는 MLB 데뷔 후 처음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그는 이르면 내년 1월 초 미국으로 다시 건너가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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