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SK이노베이션은 내년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선미 SK온 기획실장은 3일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3분기 경영실적발표에서 "2017년 이후 매년 두배 이상 성장세 보이고 있는데 2023년에도 기존 양산중인 공장의 생산량 증대와 신규공장의 램프업(ramp up) 등으로 매출 성장세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성 측면에선 전기차 시장 성장과 배터리 수요 증대에 따른 협상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을 위해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협상을 진행중"이라며 "양극재 메탈 외에도 소재 범위를 확대하고 원가 상승요인을 상당부분 판가에 이전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