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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서울경찰청 수사본부, 특별수사본부로 전환 "독립성 보장"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경찰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설치했던 서울경찰청 수사본부를 수사의 독립성이 보장된 특별수사본부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수본은 1일 서울경찰청 산하에 꾸려진 수사본부를 특별수사본부(특수본)로 전환하고, 손제한 경남경찰청 창원중부서장(경무관)을 본부장으로 임명하고 총 501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이태원 압사 참사를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수사본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들이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 현장을 합동감식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이태원 압사 참사를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수사본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들이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 현장을 합동감식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특수본은 수사의 독립성을 보장받는다. 총책임자인 본부장은 직무와 관련해 상급자의 지휘·감독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수사해 결과만 보고할 예정이다.

손제한 본부장은 "책임 규명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며 "한 점 의혹이 없도록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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