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 전라남도 함평군은 이태원 참사 애도를 위해 올해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축소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와 관련,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국향대전 일부 행사를 취소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한다.
이번 주 개최 예정이던 청소년 프린지 페스티벌, 추억의 DJ 뮤직박스, 호남가 따라 부르기 등 무대 행사는 취소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태원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울러 국향대전을 찾아주신 관람객 분들께도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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