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SK증권, 지속가능발전소와 국내 최초 '상장사 ESG 편람' 발간


코스피·코스닥 800대 상장 기업별 ESG 분석 종합 핸드북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SK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기관 지속가능발전소와 국내 최초로 상장사 ESG 분석집 '주요 상장사 ESG 편람'을 공동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SK증권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기관 지속가능발전소와 국내 최초로 상장사 ESG 분석집 '주요 상장사 ESG 편람'을 공동 발간한다. [사진=SK증권]
SK증권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기관 지속가능발전소와 국내 최초로 상장사 ESG 분석집 '주요 상장사 ESG 편람'을 공동 발간한다. [사진=SK증권]

최근까지 ESG 정보는 값비싼 정보로 소수 기관투자자들의 전유물이었다. 개인들은 포털 네이버에서 공개한 정보를 통해서만 접근이 가능했다.

이에 SK증권은 개인투자자들도 ESG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정보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기업의 ESG 리스크를 보다 정확히 식별해 시장의 자본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이번 자료를 발간하게 됐다.

이번 편람은 코스피, 코스닥의 주요 상장기업 800종목에 대한 재무, 비재무 정보를 담았다.

△ESG 성과, 리스크 현황 △주가 차트 △주요 재무정보를 제공한다. 기존 재무제표와 함께 ESG 평가, SK증권 애널리스트 의견 등을 종합 안내한다.

통합 ESG 점수와 등급, 비교기업(Peer) 분석, 주가와 ESG 리스크 차트 등을 통해 각 분야,이슈별 비교, 주가와 ESG 리스크 상관관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지속가능발전소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해 ESG 이슈를 매일 평가, 반영한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김신 SK증권 사장은 "ESG 편람 발간은 사회적 가치를 투자의 영역에서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프로젝트로, 국내 많은 기업들이 ESG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속가능발전소는 평가사 중 유일하게 '지속가능성 회계기준'(SASB)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상장·비상장 외감 기업과 공기업, 채권 발행사의 ESG 평가 자료를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ESG 편람은 SK증권 영업점에 배포돼 일반 투자자에게도 제공될 예정이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SK증권, 지속가능발전소와 국내 최초 '상장사 ESG 편람' 발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