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과 황인홍 무주군수가 27일 무주군청에서 전라북도교육청-무주군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거석 교육감과 황인홍 군수는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무주교육의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무주군에 교육협력을 담당하는 부서를 두고 방과 후 돌봄과 학생 글로벌 연수, 태권도 분야 협력 강화 등 무주군과 무주교육지원청의 연계 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과 별도로 황 군수는 태권도 산업과 무주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의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도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황 군수는 “농촌지역 아이들이 도시보다 부족한 환경에서 교육적 차별이 없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무주군과의 협력은 무주교육이 질적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전주=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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