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은 지난 25일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전 실·과장이 갈대축제 현장을 둘러보며 축제 성공을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강 군수는 축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현장을 찾아 추진 사항을 보고 받고, 주 무대부터 갈대밭 산책로까지 축제장 전체를 둘러보며 보완사항을 지시했다.
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10일간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7회 강진만 갈대축제는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트로트부터 가을의 낭만을 더해줄 오케스트라 연주, 성악, 버스킹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축제장 곳곳에서 열리고, 애니메이션 캐릭터 퍼레이드 등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영화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딱지치기, 림보 등 게임을 진행하고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려 관광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 군수는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500만 관광객 유치의 첫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축제를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어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의 위상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진=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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