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백진국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는 오는 30일 오후 용호별빛공원에서 제38회 오륙도사랑 걷기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걷기 코스는 용호별빛공원에서 출발해 이기대 절경을 따라 1시간30분가량 걸은 뒤 백운포체육공원 운동장에 최종 집결하게 된다.
특히 이번 걷기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일상회복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을 주제로 출발지인 용호별빛공원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걷기축제에 참석하는 주민들은 세계박람회 유치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골인’ 이벤트를 비롯해 ‘백신 맞고 함께 걷기 챌린지’, ‘관광홍보(AR다이노투어)’, ‘부산시민 바른 걸음걸이 체험’, ‘남구체력인증센터 부스’ 등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아주 오랜만에 오륙도사랑 걷기축제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남구의 새로운 미래가 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주민들과 힘찬 발걸음을 옮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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