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지명 기자] 전라북도 김제시는 새만금을 찾는 외래방문객, 시민들에게 쾌적한 해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제2차 어촌마을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1차 사업을 시작으로 바다환경지킴이 지원사업과 연계해 깨끗한 어촌, 건강한 바다 환경 조성을 목표로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 해안가에 밀려와 퇴적돼 있는 폐어구와 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해 관계 기관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환경 정비 사업에는 김제시 5개 어촌계 70명, 바다환경지킴이 20명, 김제수산업협동조합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만금의 중심 김제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추진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현재 새만금 2호 방조제 내·외측에서는 수변 도시와 신항만이 한창 건설 진행 중으로 사업 진행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위해 주기적인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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