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경산시는 남천 둔치에 ‘소규모 국화 전시’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남천둔치 내 옥곡동 옥곡초등학교∼부영아파트 강변(1천965㎡), 정평동 한솔2차 아파트 강변(300㎡)을 대상으로 둔치를 새 단장, 국화 조형물 17종(경산시 글귀, 백조, 날개, 해, 별, 나비 등), 대국화 500여 본, 소국화 800여 본, 포인세티아 20여 본, 꽃양배추 1천여 본을 전시했다.
경산시는 국화꽃이 진 후에는 다년생인 국화를 남천둔치에 다시 심어 내년에도 꽃을 즐길 수 있도록 활용할 방안이다.
겨울철 삭막한 남천둔치를 꾸미고자 청보리 파종을 준비하고 있으며 봄꽃 식재 후 보관하고 있던 튤립과 수선화 구근은 내년 봄을 위해 식재 계획 중에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남천둔치를 다채롭게 조성하고 활용방안을 잘 준비해 살고 싶은 도시환경을 만들어 향기로운 경산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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