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고진영(솔레어)이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한 가운데 2위 아타야 티띠꾼(태국)과 격차가 줄어들었다. 지난 24일 발표된 랭킹에 따르면 고진영의 랭킹 포인트는 7.25점, 티띠꾼은 7.20점이다.
둘 사이는 0.05점 차로 좁혀졌다. 지난주 랭킹에서는 고진영이 7.59점, 티띠꾼이 7.24점으로 0.35점 차였다.
고진영과 티띠꾼은 지난주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챔피언십에 나란히 참가했다. 그런데 고진영은 대회를 마치지 않고 기권했다.
반면 티띠꾼은 6위를 차지하며 랭킹 포인트를 쌓았다. 둘의 격차기 이때문에 더 좁혀진 셈. 고진영은 지난 1월말부터 지금까지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최근 손목 부상으로 고잔하고 있다.
그사이 티띠꾼은 최근 출전한 5개 대회에서 한 차례 우승과 함께 모두 '톱10' 안에 들었다.
뉴질랜드 동포 선수 리디아 고는 지난주 5위에서 3위로 랭킹을 끌어올렸다. 리디아고는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선수 중에서는 전인지(KB금융그룹)와 김효주(롯데골프단)가 8, 9위에 이름을 올려 '톱10'에 들었다.
지난 23일 강원도 평창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린 유효주(큐캐피탈파트너스 골프단)는 397위에서 193위로 랭킹이 수직 상승했다.껑충 뛰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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