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 전라북도 고창군이 다문화가족과 군민의 화합의 장인 제17회 고창 세계문화어울림축제가 지난 22일 모양성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의장과 고창군의회 군의회, 윤준병 국회의원,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 다문화가족과 군민 등 1천500여명이 참여했다.
6개국 세계문화 체험부스, 한국어 골든벨, 다양한 문화 존중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의미 있는 컨텐츠 내용으로 고창군민과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냈다.
기념식 이후에는 도전! 한국어 골든벨을 열어, 결혼이민자와 외국인근로자 35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은 현재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고창군가족센터를 통한 결혼이민자의 한국어교육 뿐만 아니라 다문화자녀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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