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의회는 21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확대의장단 회의’를 열고 대구시와 대구교육청의 2022년 제3차 추경과 2023년 본예산 주요 편성 현황, 신규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만규 의장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중고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가계와 기업의 살림살이가 어느 때 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이 우선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군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 특별교부세는 투명하고 고르게 배분해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 의장은 또 “예산안 심사 시에는 취약계층 보호, 소상공인 지원, 청년일자리 창출, 미래산업 육성 등 민생안정과 지역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반영돼 있는지, 낭비되는 예산은 없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더욱 세심하게 살펴봐 달라”고 각 상임위원장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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