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지명 기자] 전라북도 김제시,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이 지난 19일 김제자유무역지역 회의실에서 자동차부품 전문 제조업체인 ㈜지엔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유재열 산업통상자원부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과 이현석 ㈜지엔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지엔은 자동차 부품 생산을 위해 김제자유무역지역 1만3천266㎡ 부지에 70억원을 투자해 내년 180억 이상의 매출발생, 70명의 고용창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투자를 통해 본사를 김제로 완전 이전해, 김제에서 글로벌 자동차업체의 북남미 지역 신규 출시 차량에 대한 수주 확보 물량을 생산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는 기업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지원 가능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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