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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재난‧재해 예방 '블루스캔' 수요 전년 대비 2배 ↑"


건물 주요 설비에 IoT 센서 부착·이상 유무 감지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에스원은 지난해 9월 출시한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 ‘블루스캔’ 수요가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에스원은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 '블루스캔' 수요가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사진=에스원]
에스원은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 '블루스캔' 수요가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사진=에스원]

블루스캔은 건물 주요 설비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센서를 부착, 원격으로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센서와 CCTV를 연동해 재난‧재해 피해를 최소화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방재관리연구센터에 따르면 지상의 침수 높이가 60㎝인 상황에서 지하 공간 수위는 5분 40초 만에 75~90㎝에 도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조기 대응이 중요하다.

해당 솔루션은 누수 센서가 일정 수위 이상의 물을 감지하고, LTE 통신을 활용해 클라우드 관제 서버로 이상 신호를 전송한다. 신호 감지와 함께 CCTV를 통해 배수펌프의 가동 상태 등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 조기 대응을 돕는다.

또 화재감지 센서가 화재 발생 신호를 감지하고 스프링클러 등의 작동 상태와 현장 상황을 확인한다. 실제 상황일 경우 소방서 신고 조치까지 진행한다.

에스원 관계자는 "현장 순찰 등으로 방재실을 비우는 경우에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현재까지 블루스캔을 설치한 곳에서 화재로 인한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례는 없었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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