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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프로젝트 프론티어' 공개…"엣지 공략 가속화"


2026년까지 엣지 생성 데이터 연간 9배 증가 예상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가 엣지 공략을 가속화한다.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는 엣지 운영 소프트웨어(SW) 플랫폼인 '프로젝트 프론티어(Project Frontier)'를 13일 공개했다.  [사진=델 테크놀로지스]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는 엣지 운영 소프트웨어(SW) 플랫폼인 '프로젝트 프론티어(Project Frontier)'를 13일 공개했다. [사진=델 테크놀로지스]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는 엣지 운영 소프트웨어(SW) 플랫폼인 '프로젝트 프론티어(Project Frontier)'를 13일 공개했다.

올해 IDC 조사에 따르면 오는 2026년까지 엣지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는 연간 9배 늘어나 221엑사바이트(EB)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사결과 전체 기업의 42%는 엣지 구축의 가장 어려운 점으로 전체 엣지 솔루션을 통합하는 것이라고 응답한 바 있다. 엣지 기술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한 상황이다.

델의 프로젝트 프론티어는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엣지 운영을 안전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내년부터 제공된다. SW 애플리케이션과 사물인터넷(IoT) 프레임워크, 운영 기술(OT), 멀티 클라우드 환경, 개방형 설계 기반의 미래 기술 등에서 엣지 활용이 가능하다.

중앙 집중식 관리와 제로 터치 구축 등으로 엔드 투 엔드 엣지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였고, 서버와 스토리지 하드웨어를 다양한 워크로드와 통합했다.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기반 보안도 지원한다. 엣지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인프라 설계 전반에 대한 보안을 강화한다. 또 최소한의 IT 지식으로 엣지 지점에 대한 배포‧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자동화했다.

기존 엣지 포트폴리오도 확대한다. '제조 엣지 환경을 위한 델 검증 설계(Dell Validated Design for Manufacturing Edge)'을 활용해 간소화된 방식으로 엣지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엣지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며 "수많은 지점에서 흩어져 있는 디바이스, 인프라,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통찰을 확보하는 것이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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