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中 판호 받은 '이터널리턴: 인피니트' 2023년 중반 출시 목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은 '이터널 리턴'의 모바일 버전인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를 연내 중국 테스트(CBT)와 2023년 중반 중국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13일 발표했다.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는 원작 IP를 활용해 외부 파트너사가 개발 중이다. 지난 7월 중국 게임 서비스 허가권인 판호를 받았다. 중국 서비스 운영사는 중국의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인 아이드림스카이가 맡는다.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는 지난 5월 다양한 네트워크 및 디바이스 환경을 테스트하기 위해 중국 현지에서 기술 테스트를 안정적으로 마친 바 있다.

아이드림스카이는 "현재 연내 CBT가 가능한 수준의 개발 완성도를 확보하는 것이 1차 목표며 2023년 중순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현재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 게임 개발은 70% 수준까지 진행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는 원작 IP를 그대로 계승해 18명이 '루미아섬'에서 생존을 위해 탐색, 제작, 사냥, 전투를 하는 게임 플레이를 그대로 구현 중이다. 원작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모바일 버전에서도 볼 수 있으며 장비 제작, 야생 동물 사냥 등 다양한 성장 요소들도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