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는 실업볼링팀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시 대표로 출전해 2인조전에서 이정민, 옥은정 선수가 멋진 팀워크를 보여주며 압도적인 기량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회 마지막날 마스터전에서는 임소현 선수가 금메달을 거머쥐어 최종 금메달 2개를 따는 저력을 발휘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은 지난 2006년 3인조전에서 우승한 이후 16년 만에 이뤄낸 쾌거로 남구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값진 금메달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우리 구의 유일한 실업팀이 전국체전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어 매우 자랑스럽고 축하한다”고 말했다.
정춘식 남구체육회장은 “남구청 볼링팀이 거듭 발전하는 모습이 많은 체육인에게 귀감이 되고, 남구체육회도 볼링팀 발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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