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백진국 기자] 경상남도 밀양시는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밀양시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혼 남녀에게 폭넓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중한 인연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확산을 위해 경주시 소재 마우라 오션 리조트 등에서 1박2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바비큐(BBQ) 파티, 황리단길 조별활동, 포토미션 등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과 레크리에이션, 1:1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갈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주소 또는 근무지가 밀양시인 만39세 이하인 미혼남녀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모집 인원은 남녀 각각 15명이다.
신청은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밀양시 기획감사담당관 지역인구정책담당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 상황과 바쁜 일상생활로 인연을 만나지 못한 미혼남녀에게 이번 행사가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양=백진국 기자(pressjkb@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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