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울산광역시는 11일 오후 6시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해외 동포선수단을 환영하는 만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기환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국민의힘, 울산 중구), 일본, 미국, 독일, 캐나다 등 18개국에서 온 해외 동포선수단 등 85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울산시립예술단의 국악 공연,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의 감사패 전수, 장학금 전달, 기념촬영, 만찬 등으로 진행된다.
장학금은 재브라질 대한체육회(2명), 재독일 대한체육회(1명)가 지역 청소년 3명에게 전달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를 위해 고국을 찾아 주신 해외 동포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고국에서 고향의 정취, 울산의 정취를 만끽하시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수단은 8개 종목에 18개국, 1천331명이 참가한다.
울산시는 이번 체전에 참가한 해외 동포선수단의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해외 동포지원단을 구성해 선수단 입국 환영 영접부터 경기 수송과 숙박을 지원하고 도시관광(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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