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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4타수 무안타…샌디에이고-메츠, 3차전서 결판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김하성(27)이 침묵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뉴욕 메츠에 덜미가 잡혔다.

김하성은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NLWC·3전2승제) 뉴욕 메츠와 2차전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MLB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 [사진=뉴시스]
MLB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 [사진=뉴시스]

전날 3타수 2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던 김하성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메츠에 3-7로 패해 시리즈 전적 1-1이 됐다.

디비전시리즈 진출 팀은 오는 10일 열리는 최종 3차전에서 가려진다.

김하성은 0-1로 끌려가던 3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나섰다. 리그 정상급 투수 제이콥 디그롬과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김하성. 그러나 바깥쪽 낮은 코스로 들어온 100.4마일(약 162km)짜리 포심 패스트볼에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나머지 타석에서도 기대한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김하성은 4회초 2사 1루에서 유격수 땅볼로, 6회에는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샌디에이고는 메츠와 팽팽한 승부를 펼치다 7회에만 대거 4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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