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누적 매출 3조원을 달성했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서머너즈 워가 올해 9월 말 누적 매출 총 3조원을 돌파하며 세계적인 인기와 모바일 게임 IP의 장기 흥행 저력을 증명했다고 30일 발표했다.
2014년 4월 국내, 6월 글로벌 출시 이후 아시아와 웨스턴 등에서 고르게 인기를 얻어온 서머너즈 워는 매출 2조원을 달성했던 2019년 11월 이후 2년10개월 만에 1조원을 추가 달성하고 모바일 게임의 롱런 라이프 사이클과 지속 성장성을 확인했다.
서머너즈 워는 8년 이상 전 세계에서 흥행하며 끊임없이 자기 기록을 경신해왔다. 글로벌 서비스 시작 한달만에 1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데 이어 2019년에는 1억 다운로드, 올해 6월에는 1억6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올해 추가 달성한 3개 지역을 포함해 현재까지 전 세계 93개국에서 매출 1위에 도달했고 143개 국가에서 매출 톱10에 진입했다.
이와 같은 서머너즈 워의 성장은 전략적 업데이트와 이용자와의 긴밀한 소통이 근간이 됐다. 수집과 전략 육성의 재미를 끌어올린 다양한 콘텐츠와 세계 이용자의 니즈에 맞춘 시스템을 연구 도입했다. 서머너즈 워의 핵심 콘텐츠인 몬스터도 출시 후 월 평균 한 종 씩 새롭게 선보여 매년 11.7종이 추가돼 현재까지 속성, 각성형별 총 1천428마리의 몬스터 풀로 다채로운 덱 조합이 만들어지고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브랜드 파워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IP의 가치를 더욱 탄탄히 키운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150년을 아우르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작 게임을 선보이고 있으며, 라이트 노벨∙웹툰∙코믹스∙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로의 확장을 통해 서머너즈 워를 한국을 넘어 세계 문화를 선도하는 K게임으로 지속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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