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 알파인 스키 '간판 스타' 정동현(34, 하이원리조트)이 뉴질랜드에서 하계 전지훈련 캠프를 차렸다. 정동현은 지난 6일부터 뉴질랜드 오하오 스키장에서 전지훈련 일정에 들어갔다.
2022-23시즌 월드컵을 대비한 전지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오는 10월 8일까지 진행한다.
정동현은 김보성 하이원 알파인 스키팀 감독의 지도를 받고있고, 하이원의 지원으로 하계 훈련 중이다.
![한국 알파인 스키 '간판 스타'로 꼽히는 정동현이 뉴질랜드 오하오 스키장에서 하계 전지 훈련을 진행 중인 가운데 포즈를 취했다. [사진=미동부한인스키협회]](https://image.inews24.com/v1/b82c24227333ce.jpg)
정동현은 지난 2월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회전경기에서 21위를 차지해 한국 타이기록을 세웠다. 베이징대회에사 남자 회전에 출전한 아시아 선수 중 정동현의 21위가 가장 높은 순위였다.
그는 이후 열린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전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4관왕에 올랐다. 정동현은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과 2017년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국제스키연맹(FIS) 주최 월드컵에서는 2017년 자그레브대회 14위를 차지했다. 해당 기록은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성적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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