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예산 스플라스 리조트에서 4회차 '2022 게임문화 가족캠프(이하 캠프)'를 운영한다. 캠프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캠프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문화퀴즈대회 ▲게임문화체험존 ▲게임리터러시 교육 ▲가족 단위 e스포츠 대항전 등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를 제공한다. 자녀가 좋아하는 최신 게임부터 부모님들이 즐겨 했던 추억의 오락실 게임 등 온 가족이 서로 공감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게임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보호자 1명과 자녀 1명이 한 팀으로 참가하는 가족 단위 e스포츠 대항전(브롤스타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은 캠프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이다. 두 MC의 흥미진진한 해설이 곁들어진 대회는 참가자와 응원하는 가족 모두가 경기에 몰입하고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참가 가족은 경기 결과에 따라 태블릿 PC, 키보드, 헤드폰, 마우스 등의 상품과 슈퍼셀과 넥슨이 후원하는 게임 굿즈 등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캠프 참가자들은 캠프에서 즐거운 체험뿐만 아니라 뜻깊은 사회공헌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아이들이 더는 입을 수 없는 작은 옷, 장난감, 읽지 않는 책 등, 나누고 싶은 기부 물품을 가져오면 게임 관련 기념품으로 교환해 준다. 추후 기부받은 물품은 아동 관련 복지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캠프는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4회차 캠프에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또는 게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9월 28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2일 오후 2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총 64가족이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가족 대상 선정 결과가 10월 14일부터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게임문화재단 관계자는 "캠프를 통해 게임으로 가족 간 즐거운 대화의 장을 열어가고자 한다"며 "풍성한 추억이 가득한 특별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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