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성주군은 올 하반기 지역발전 우수기업으로 ㈜제이이티와 ㈜덕산M&C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 26일 이들업체를 찾아기업인과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생산현장도 직접 둘러봤다.
선남면에 소재한 ㈜제이이티(대표 곽종화)는 반도체 자동생산 시스템 부품 등을 생산해 현재 100억원 이상의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유망한 중소기업으로 별고을 장학금 기부를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초전면에 소재한 ㈜덕산M&C(대표 나경미)는 콘크리트 제품과성형기를 생산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별고을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는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성주군 여성기업인협의회 회원으로 동료 여성기업인들의 권익 증진과 상호 발전을 위해 크게 노력해 왔다.
지역발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들 기업에는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환경개선 정비비 1천만 원 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3년간) 등 다양한 기업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대내외적 불안정한 상황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이 아주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성주군과 기업이 합심해 노력하면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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