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는 최근 '2022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6관왕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는 국민행복 정보기술(IT) 경진대회는 전국의 장애인·고령층·장년층·결혼이민자 등 정보취약계층이 참가해 디지털 역량을 겨루는 장으로 지난 2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본선이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의 지역예선을 통과한 432명이 참가해 문서작성, 정보검색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역량을 겨뤘다.
대구시는 33명(장애인 4명, 고령·장년층 19명, 디지털배움터 10명)이 참가, 6명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을 했다.
입상자는 ▲IT경진대회 고령층 1부문 은상 이성근(서구), 동상 박계훈(수성구) ▲IT경진대회 고령층 2부문 금상 김옥순(동구), 동상 김동준(중구) ▲디지털배움터 고령층 부문 대상 이도락(중구) ▲디지털배움터 중·장년층 부문 은상 최경희(달서) 등이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그동안 대구시가 정보격차 해소를 실현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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