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이 디지털 아트 전문기업 메타아트테크(대표 이준우)와 함께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에서 열리는 기획전시 '아트 포레스트(ART FOREST SPECIAL EXHIBITION)'을 메타버스에서 선보였다.
아트 포레스트는 오프라인과 메타버스 공간에서 하이브리드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전시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 10층 아트홀에서 이달 23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메타버스 전시관은 오프라인 현장에서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그림과 함께하는 쉼'을 테마로 권용래, 민태홍, 손일, 신철, 줄리안 오피(Julian Opie),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이 참여했다.
올림플래닛의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엘리펙스를 통해 빌드한 아트 포레스트 메타버스 전시관은 공용 전시관과 현대 미술계의 거장 민태홍 작가, 런던 사치갤러리와 프랑스 푸조 문화재단 초대 작가 이근화, 인간의 소통을 예술로 승화한 2019년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전의 초대 작가 손일 작가의 개별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올림플래닛은 자체 보유한 메타버스 기술력을 통해 고용량의 데이터를 경량화해 작품감상 시 불편함이 없도록 메타버스 전시관을 선보였다. 관람객은 실제 미술 전시관을 방문한 것처럼 여러 공간을 이동하며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아트 포레스트 메타버스 전시관에서는 오프라인에서는 들을 수 없는, 미디어 아트 작품에 설정된 사운드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작품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양용석 올림플래닛 사업 2본부 상무는 "이번 아트 포레스트 메타버스 전시관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없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작품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메타아트테크와 함께 다양한 미디어 아트 작품을 메타버스 전시관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 많은 분들이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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