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예천군의회는 지난 17일 의원과 사무과 직원 등 13여 명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수해를 입은 포항을 찾아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의원과 직원들은 포항시 남구 동해면 호미둘레길 일원에서 해양 쓰레기 수거, 해안가·도로 정비 등 복구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앞서 예천군의회는 지난 8일 예천군 효자면 태풍 피해 농가를 찾아 낙과 줍기와 나무 세우기 등 복구 활동을 펼쳤다.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은 "상심이 크실 포항 시민과 이재민 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보내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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