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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오는 30일 한국지역도서전 개최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광주광역시 동구는 대한민국 출판인들과 지역민의 큰 잔치가 될 올해 광주동구 한국지역도서전을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푸른길 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지역도서전은 지역의 문화를 기록하고 지역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출판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된 전국 규모의 순회 행사로 전국의 출판물과 도서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개최되는 한국지역도서전 포스터 [사진=광주 동구]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개최되는 한국지역도서전 포스터 [사진=광주 동구]

지역과 책, 서로를 보둠다를 주제로 한 이번 도서전은 광주 동구와 한국지역출판연대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과 올해 광주동구 한국지역 도서전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도서전은 오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서 전시, 작가 강연, 학술 토론, 공연, 독서문화 체험 등 총 17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소통하며 삶의 지혜를 찾을 수 있는 인문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출판 도서 중 1천 명의 독자 상금으로 시상하는 천인독자상 수상작 전시 ▲개최도시 특별전인 책이 담은 광주 5·18민주화운동과 동구의 시간을 걷다 ▲전국 지역출판 도서전 책책대로 등으로 지역출판문화를 이끌고 있는 출판물과 출판인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에서 열리는 이번 한국지역도서전은 전국 지역출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즐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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