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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WoW' 첫 시네마틱 제작 비화 담은 신규 영상 공개


아제로스 세우기 시리즈의 신규 에피소드 영상 '분노의 관문' 공개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 개발팀이 게임의 개발 역사를 돌아보는 아제로스 세우기(Building Azeroth) 시리즈의 신규 에피소드 영상 '아제로스 세우기: 분노의 관문' 영상을 공개했다.

오리지널 WoW: 리치 왕의 분노 초반부에서 이용자는 용의 안식처(Dragonblight) 대장정의 주요 줄기를 따라 분노의 관문(Wrathgate) 전투에 참전하게 된다. 대장정의 마지막 부분인 이 전투에는 WoW 최초의 게임 내 시네마틱이 포함됐다.

이번 영상에서는 WoW 개발팀의 테란 그레고리 수석 시네마틱 내러티브 디자이너가 직접 해설을 맡아, 당시 WoW 최초의 게임 내 시네마틱을 개발하면서 겪었던 일화를 얘기하는 한편, 분노의 관문 이후 시네마틱이 게임 내 비주얼 스토리텔링에 가져온 영향에 대해 얘기를 전했다.

여기에는 게임 내 엔진을 활용해 온전히 게임 내 요소만으로 시네마틱을 창조한 초기 과정 및 당시 개발팀 직원들이 직접 성우나 캐릭터를 연기했던 내용 등이 담겼다.

시네마틱의 제작 비화를 담은 전체 영상은 WoW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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