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빙상연맹)이 제24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꿈나무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알렸다. 이번 대회는 15일부터 18일까지 경남 김해시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열린다.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꿈나무대회는 1급부터 8급까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피겨 선수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대회다. 1~2급은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누어 진행하고 3급 이상은 학년 구분 없이 경기를 진행한다.
지난해(2021년) 개최된 꿈나무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무관중 대회로 진행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관중 입장이 허용되어 관람이 가능하다.
빙상연맹은 "이번 대회는 선수와 지도자 등 200여명이 넘는 전문 피겨인들의 방문을 통해 부산·경남 지역 빙상 종목 발전에 큰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빙상연맹은 빙상 종목의 지방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 각 지방에서 국내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문선수 뿐 아니라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체육대회도 함께 개최하고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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