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변준성 기자] 경기도 용인특례시 수지구 성복동 노인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6개 단체 회원, 주민 등 200명은 7일 '내 손으로 지키는 성복천, 에코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폴로깅은 '이삭 등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plocka upp)와 영어(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뜻한다. 친환경 이슈에 관심이 많은 MZ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6개 단체 회원들은 이날 명절을 앞두고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쓰레기 등이 떠내려 온 성복천 2.5km 구간을 말끔하게 정리했다.
성복동 관계자는 “플로깅에 참여해 건강을 챙기면서도 성복천을 가꾸는 데 동참해 주신 6개 단체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복천을 지키고 가꾸기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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