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 전라북도 남원시는 올해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의 유해시설 정비와 농촌정주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농촌공간재구조화로 농촌공간의 재생을 꾀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농촌공간정비계획을 위해 16개 읍면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현지조사와 사업설명회, 사업의 타당성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 축사 페업이 가능한 아영지구를 추천했다.
이번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에 걸처 농촌지역 유해시설인 축사 철거를 통해 농촌다움을 회복하고 농촌의 정주환경을 개선하며, 농촌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을 위한 임대 주거단지 조성으로 행복 공동체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정책 방향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재생지원 법률 제정에 따라 오는 2031년까지 10개 지구를 발굴해 농촌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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