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 전라북도 남원시는 최경식 남원시장이 지난 5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찾아 관계자를 면담하고 남원시 역점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고 6일 밝혔다.
최 시장은 우선 기획재정부를 찾아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과 김완수 문화예산과장을 면담했다. 국립 전북 종합스포츠 훈련원 설치를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안 3억원 반영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강준모 연금보건예산과장을 만나 화이트 바이오 시험검사 임상센터 건립을 위한 내년도 1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화이트 바이오 시험검사 임상센터 건립사업은 총 190억원이 투자되는 화장품의 법정 시험‧검사‧인증을 위한 시설이다.
현재 시험검사 기관이 수도권에 편중되어 남부권 화장품 산업 성장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도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나 긴축재정 기조 상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아 남원시에서는 국회단계 대응을 통해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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