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성원 기자] 캐롯손해보험은 1일 제 10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문효일 전 한화생명 전략투자 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문효일 신임 대표이사는 1993년 한화그룹 입사 후 다양한 부문의 전략투자와 컨설팅을 담당했다. 또 글로벌 전략투자와 디지털혁신 부문 전문가다.
캐롯손보는 이번 신규 대표이사 선임 배경에 대해 한화생명의 디지털 금융 환경 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된 '원 이노베이션 추진실'을 이끌었던 점과 IT 기술 기반의 신사업·전략적 투자를 추진하는 '신사업 부문' 캡틴이란 점 등을 꼽았다.
문 신임 대표는 전략투자본부장 역임을 비롯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IT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와 전략적 사업운영에 대한 전문성도 인정받고 있다.
문 신임 대표는 "캐롯은 연내 유니콘 기업 등극을 앞두고 있을 정도로 미래성장가치를 인정받았다"면서 "급변하는 IT 기술 트렌드에 걸맞는 고도화된 서비스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만큼 그간 경험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장점을 활용해 캐롯의 성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롯손보 출범부터 이끌었던 정영호 전 대표이사 부사장은 한화생명 성장경영추진실장으로 이동했다.
/임성원 기자(one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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