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하나카드는 '원큐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을 생활밀착형 금융플랫폼으로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하나카드는 고객의 금융 생활과 라이프스타일을 분석·시각화했다. 원큐페이를 통해 지출·자산·Hot·상품몰 영역으로 나눠 합리적인 생활 금융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출'은 내 지출내역을 카드, 계좌 등으로 구분해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가계부 서비스는 정교화된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본 지출 내역과 고정비용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새롭게 제공되는 일정관리는 지출 일정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고정 지출 보험료, 카드대금 등의 출금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자산'은 여러 금융사에 흩어진 모든 금융자산을 유형별로 정리해 보여준다. 예·적금, 투자, 대출, 연금 등 자산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보유 자동차의 시세와 소모품 정비 시점 알림 등 자동차 관리와 보유 아파트 시세 정보, 전·월세 임대 부동산 관리 기능까지 제공한다.
'Hot'은 다른 고객의 금융 자산과 내 자산을 비교해 내 자산 또는 소비 현황을 진단하는 서비스다. 내 월간 택시비나 운동비를 다른 고객과 비교해 보거나 수입·지출 형태와 규모가 비슷한 또래의 저축 현황, 펀드수익률, 대출금액·금리 등을 비교해 나의 금융 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다
'상품몰'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꼭 필요한 맞춤 상품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대출, 보험, 환전, 카드, 생활, 자동차의 영역에서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나의 최저 자동차 보험료를 확인만 해도 최대 3만5천 하나머니를 지급해주고 수수료 없는 무료 환전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가진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편에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원큐페이가 고객의 금융 생활에 있어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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