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 전라북도 정읍시가 지역 막걸리 활성화와 전국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이날 쌍암동 답곡마을에 소재한 전통 누룩과 가양주, 청명주, 발효식초 등을 생산, 연구하는 한영석의 발효연구소를 방문했다.
이 시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유기농 재료만을 선별해 전통 방식으로 전통주와 발효식초를 생산하는 생산시설과 발효실, 교육장 등을 둘러봤다.
이와 함께, 한영석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막걸리 업체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시는 안전함과 신선함을 기본으로 전통적인 느낌에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해 지역 막걸리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정읍의 막걸리 소비가 더욱 확대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읍=이승환 기자(dd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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